(대구=연합뉴스) 류성무 기자 =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.
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문 컨설팅, 연구개발(R&D) 기획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.
인공지능(AI), 모바일게임 등 ICT융합 분야에서 메카솔루션·엔젤게임즈·위니텍·이튜·한국알파시스템 5개사가 선정됐다.
반도체 장비 및 무인자동화 장비 등 지능형기계 분야는 아레텍·구비테크·선비테크·진부·티씨엘이 뽑혔다.
이밖에 소재 및 기능성 섬유 분야에 대영알앤티·건영크리너디케이코리아, 전기·전자 및 식품분야에 보국전자·궁전방이 선정됐다.
이들 스타기업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, 고용인원은 평균 58명이다. 3년간 연평균 매출 15%, 수출 35.3%, 고용 12.3% 성장률을 보였다.
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"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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